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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영어봉사 장학생' (TaLK) 확대…'한국 배우며 영어 가르쳐요'

한국정부의 영어 원어민 교사 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LA를 방문중인 국립국제교육원의 정상기 원장은 1일 올 9월부터 시작되는 제 3기 '영어봉사 장학생(TaLK)'으로 630명을 선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숫자는 1기 374명 2기 170명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TaLK 프로그램'은 해외 한인 및 타인종 대학생들에게 한국의 농.어촌 어린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1기 374명 중 20%가 LA출신 한인학생들이었다. 정 원장은 "1기 모집 경쟁률이 2대1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한인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어 및 문화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특히 LA에서 많은 한인 1.5세 2세들이 참가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4년제 대학 2년 이상 수료 및 졸업 2년제 대학 졸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인 1.5세나 2세의 경우에는 대학 12학년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한달간 한국어나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군이나 면 단위 초등학교에 배치돼 영어를 가르치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월 150만원의 생활비 왕복항공권 숙소 '정부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인증서를 비롯해 한국문화 체험 기회 등도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웹사이트(www.talk.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재외공관이나 한국 교육원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LA총영사관(213)385-9300/LA한국교육원(213)386-3112 서기원 기자kiwons@koreadaily.com

2009-04-01

대통령 영어 장학생 뉴욕서 40명 합격

대통령 영어 장학생 뉴욕 40명 합격 8월부터 한국서 3주간 합동 연수 농.산.어촌 초등학교 영어 강사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재외동포 1.5.2세 대학.대학원생 등을 초청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에 지원한 뉴욕 지역 신청자 95명중 40명이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한국교육원은 8일 웹사이트(www.nykoredu.org)를 통해 뉴욕 지역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중 16명은 조건부 합격으로 분류됐는데 이들은 필요한 서류중 일부를 아직 제출하지 못했거나 신원조회가 끝나지 않은 사람들이다. 박상화 교육원장은 "일정이 빠듯하다보니 신원조회 등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합격자중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한국행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나오면 불합격자중 필요한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8월 초부터 한국에서 영어 교수법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3주간의 합동연수에 참가한다. 또 1주간의 해당 시도별 연수를 거쳐 9월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한국의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실에서 6개월 혹은 1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근무기간 뒤에는 정부 장학인증서를 받는다. 정부는 선발된 학생들과 한국대학생과의 '1대1 도우미제'를 둬 새로운 문화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게 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지역에서 400명을 모집했는데 미국에서는 588명이 지원했다. 한편 자신의 합격 여부를 알고 싶은 지원자는 홈페이지(talk.mest.go.kr)에 이메일과 암호를 입력하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에서 떨어진 한인은 오는 9월부터 모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 재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2008-07-09

'대통령 영어 장학생' LA 188명중 82명 합격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에 지원한 LA지역 신청자 188명중 82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지역 지원자 모집을 담당한 LA한국교육원은 교과부가 8일부터 최종 합격자에게 이메일로 통보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합격자들로부터 한국 지원에 대한 최종 응답을 받으면 항공권을 예약하게 된다. 관계자는 "아직 완전히 집계된 것은 아니지만 지원을 포기하는 합격자는 10%도 안되는 것 같다"며 "첫 시도인 만큼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TaLK'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영어강사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왔던 이 프로그램은 막판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었다. 〈본지 6월 18일자 A-5면> 미국에서는 총 58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LA출신은 188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교과부는 7월 중순까지 장학생을 선발 8월 초부터 한국에서 영어 교수법 및 한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3주간의 합동연수와 1주간의 해당 시도별 연수를 설치하여 이들을 9월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한다. 한편 자신의 합격 여부를 알고 싶은 지원자는 홈페이지(talk.mest.go.kr)에 이메일과 암호를 입력하면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에서 떨어진 한인은 오는 9월부터 모집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 재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213)386-3112 3113 LA한국교육원 장연화 기자

2008-07-08

‘대통령 영어 장학생’ 신청 폭주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들에 한국 영어교사의 기회를 부여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의 원서 접수결과 836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16일 TaLK 프로그램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00명 모집에 836명이 지원해 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5월초부터 접수를 시작한 TaLK 프로그램은 초반에는 지원자가 미미했으나 5월말부터 지원자가 급증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의 최형철 워싱턴 한국교육원장은 “마감일을 앞두고 우수학생들이 몰려들어 다음주 월요일까지 인터뷰를 해야할 상황”이라며 “워싱턴에서 많은 장학생이 배출돼 영어를 가르치며 한국을 배울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별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 588명·캐나다 145명·호주 40명·영국 17명·뉴질랜드 9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재외공관별로는 LA(188명)·토론토(98명)·뉴욕(96명)·시카고(90명)·워싱턴 DC(75명)순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중 59.6%은 6개월의 활동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3, 4학년생은 38%, 1, 2학년생은 34.6%, 졸업생은 27.4%이었다. 성별로는 남녀가 거의 같은 비율로 지원했고 전체 지원자 중 재외동포가 7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0.3%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교과부는 7월 중순까지 장학생을 선발해 8월 초부터 한국에서 영어 교수법 및 한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3주간의 합동연수와 1주간의 해당 시도별 연수를 거쳐 9월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된다.  박희영 기자 hypark@koreadaily.com    

2008-06-20

경쟁률 2 : 1 '대통령 영어 장학생' 신청 폭주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재외동포 및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는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에 836명이 신청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가별 지원자 현황을 보면 미국 588명 캐나다 145명 호주 40명 영국 17명 뉴질랜드 9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재외공관별로는 LA(188명) 토론토(98명) 뉴욕(96명) 시카고(90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중 59.6%는 6개월의 활동기간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이 47.4% 졸업생이 27.3%로이 74.7%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5세 미만이 80.9%로 대다수였다. 성별로는 남녀가 거의 같은 비율로 지원했고 전체 지원자 중 재외동포가 7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의 대학 전공별 현황을 보면 교육 관련 4.9% 영어 관련 4.9% 한국 관련 2.4% 인문사회 42.2% 자연과학 20.7% 예술.기타 9.3% 등으로 나타났다. 'TaLK'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영어강사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한편 교과부는 7월 중순까지 장학생을 선발해 8월 초부터 한국에서 영어 교수법 및 한국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3주간의 합동연수와 1주간의 해당 시도별 연수를 거쳐 9월 1일부터 각 학교에 배치된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daily.com

2008-06-17

'대통령 영어 장학생' 지원 봇물, 이미 모집정원 넘었다

한국 초등학교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대통령 영어교사 장학프로그램(TaLK)' 지원자〈본지 5월 22일자 A-5면〉가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10일 LA한국교육원측은 "LA지역에서만 80명이 넘는 지원자가 신청했으며 해외 전체적으로도 한국 정부에서 목표했던 400명을 넘는 420명이 지원한 상태"라며 "꾸준한 홍보와 지원자격을 확대한 게 적중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측은 지원자 마감일이 15일까지로 아직 4일간의 기간이 남아있어 최종 지원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지역에서 성장한 1.5~2세 한인 대학생들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채용해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 방과 후 영어수업 강사로 파견한다는 내용으로 한국 정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지역에서 400명을 모집해 활용한다는 계획이었다. 지난 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교육원측은 그러나 지원자 규모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현지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담당자를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의 과정을 이수한 학부 재학생으로 제한했던 신청자격을 커뮤니티 칼리지를 포함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대학 졸업자에게까지 확대하며 지원자 모집에 노력해왔다. 한편 최종적으로 선발된 지원자는 8월 초 한국정부가 제공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해 1개월 동안 연수과정을 거쳐 9월부터 방과후 학교 영어강사로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 학생들은 항공료는 물론 숙식과 건강보험과 함께 매달 150만원의 월급을 받게된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2008-06-10

맥빠진 '대통령 영어 장학생' LA 80명 할당에 고작 20명 지원

한국 초등학교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대통령 영어교사 장학프로그램(TaLK)' 지원자가 예상보다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TaLK' 프로그램은 영어권 지역에서 성장한 1.5~2세 한인 대학생들을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채용해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에 방과 후 영어수업 강사로 파견하는 것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지역에서 400명을 모집 파견할 계획으로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LA총영사관에 따르면 20일 현재 접수된 지원자는 20명. LA총영사관에 할당된 모집인원 80명 중 4분의 1 수준이다. 전체적으로는 400명 정원 가운데 67명만이 지원했다. 이처럼 영어권 한인 대학생들의 지원이 저조한 이유는 배치될 지역이 서울 등 대도시가 아닌 농어촌 지역인데다 대학 재학생들의 경우 6개월 12개월씩 장기적으로 한국에 체류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감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LA교육원 관계자는 "문의 전화는 많지만 정작 신청자는 많지 않다"며 "부모는 권하지만 정작 자녀는 취업조건 등이 맞지 않아 거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프로그램을 알아봤다는 서니 김(21.부에나파크)씨는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를 가르치는 일은 대학 생활의 추억이 될 수 있지만 내 커리어에는 별 도움이 안된다"며 "미국도 요즘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인턴십을 하는 게 더 낫다"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TaLK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영어 강사 지원을 요청한 초등학교는 800곳이 넘는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는 신청 자격을 재학생에서 올 봄학기 졸업자까지로 확대시키는 한편 TaLK 장학생들이 차후 한국 기업체에 취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협력해 기업연수나 취업설명회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TaLK 프로그램 은 오는 6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8월 초 한국 정부가 제공하는 항공편으로 입국해 1개월 동안 연수받은 후 9월부터 방과 후 학교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들은 TaLK 홈페이지(http://talk.m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후 지원 서류를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200 Los Angeles CA 90005)으로 보내면 된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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